[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중국 조장시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양평군과 새마을 ODA 해외협력사업을 함께하는 운부톤촌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운부톤촌은 약 3,300명이 거주하는 작은 농촌 마을로, 주로 노인과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라며, 양평군 새마을회는 이 마을의 사무소 보수공사를 지원하며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저각진 마을상회와 양평군 새마을회가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여 앞으로 더 깊은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타이얼좡 습지공원과 석류무역센터, 그리고 석류재배 시범단지를 둘러보며 양평군의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과 산림정책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저녁에는 조장시 관계자들과의 만찬을 함께하며, 관내 기업 협력 상황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양평군과 조장시가 문화, 교육, 경제 분야에서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며 든든한 친구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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