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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변재영 선수(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변재영 선수가 오산시청을 방문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면담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오산의 아들, 태권 신동 변재영 선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2024년 홍콩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남자 개인전 17세 이하 부문에서 당당히 세계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16세 소년이 있다. 경기하는 영상을 보면서 품새기술을 뛰어넘은 하나의 예술동작으로 평가 받을만하다고 느낀 건 저만은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변재영 선수를 극찬했다.
이어 “뉴스를 통해 또 TV 프로그램인 유퀴즈온더블럭 방송을 통해 전해진 아버지 어머니와 태권도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슴이 참 뭉클했다”며 “태권도계에서 핫한 사연의 주인공, 우리 오산 학생인 변재영 선수를 만나보고 싶어 부모님과 함께 오산시청으로 모셨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바쁘신 부모님께 금메달의 기쁨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던 마음이 너무나 기특하고 목표를 위해 셀 수 없는 연습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재영이가 대견하다”며 “재영이 부모님, 아들 참 멋지게 잘 키우셨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오산의 어린 꿈나무들에게도 큰 용기와 희망이 될 재영이를 오산시도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하고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멋진 발차기로 목표를 이루며 스스로의 성장과 대한민국과 오산시의 이름을 빛내 주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영이네 가족이 3월 중순에 KBS 인간극장에도 나온다고 한다. 시민 여러분들께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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