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기대”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0 22: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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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 바란다”…지역 현안 건의
▲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사진출처=윤화섭 페이스북)

[안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무수속)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꽃을 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일, 윤화섭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글을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인권·시장·공정·연대 등을 주요 키워드로,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부처님오신날인 8일 봉축법요식에서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이웃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다고 했다”며 “윤 대통령의 포부가 실현돼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꽃을 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안산시 지방정부를 이끌고, 민선 8기를 준비 중인 저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는 안산시민과 국민 행복을 위해 새 정부에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현안 문제에 대해 건의했다.

 

윤 예비후보는 “안산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표준 도시’로서 지난 4년 많은 성과를 내며 다방면에서 선도 도시의 입지를 강화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할 밑그림과 기초도 닦았다”며 “74만 안산시민은 삶의 질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후퇴하느냐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 민선 7기 성과를 민선 8기로 이어, 안산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산하면 상징처럼 여겨지는 게 반월국가산업단지이다. 안산 경제의 심장이고,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끄는 국가산단이지만,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이곳에 기아 소하리공장을 유치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또 산단 체질 개선과 주변 환경을 사람 중심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런데 국가산단의 관리권은 지방정부에 없다. 조속한 시일 안에 관리권을 이양받아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계속해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 7기 최대 성과이자 안산시민의 염원인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민선 8기 최대 과제가 GTX-C 노선의 조기 착공일 것이다”라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 GTX-C 유치 성과를 조기 착공으로 매듭지어 74만 안산시민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산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대학생 본인 부담 반값등록금이 하루 속히 보편적 복지로 누구나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며 “민선 7기 주요 사업이었고,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안산 대학생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안산시는 다문화 도시에서 명실상부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호문화특례시 지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민선 7기에 마쳤고, 중앙정부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안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새 정부의 빠른 판단 당부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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