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폭설로 인한 단전 피해 복구 작업 거의 마무리 단계, 10,229가구(99%)의 전력이 복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2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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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말연시 성탄트리 거리조명 점등식...이 따뜻한 불빛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희망과 위로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지난 폭설로 인한 단전 피해 복구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까지 양평군 전역의 10,272가구 중 10,229가구(99%)의 전력이 복구되었으며, 고압선과 나무 전도, 지형적 특성으로 미복구된 남은 43가구에 대해서도 내일까지는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내하며 협력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 설치될 ‘막구조물 설계 보고회’를 가졌다며, 이번 막구조물 설치 사업은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군민 여러분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쉼터는 유선형 캐노피와 따뜻한 뉴트럴 색상을 활용해 편안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아낼 예정이고 아울러 조명을 더한 디자인으로 야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물맑은시장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양평군청 입구에서 열린 연말연시 성탄트리 및 거리조명 점등식에 함께했다면서, 점등식은 양평군기독교연합회의 축하 예배와 양평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양평군청에서 양평역까지 이어지는 거리조명은 아름다운 불빛으로 우리의 겨울을 한층 따뜻하고 환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 따뜻한 불빛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희망과 위로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12월 월례조회, 양평물맑은시장 막구조물보고회,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종강발표회, 공무직 노동조합 임금협약체결식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매력양평 군수로 참여해 주신 개군면 홍종린 님, 전미영 님, 그리고 오늘 일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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