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계획된 도시는 철저한 준비로 이루어집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6 22: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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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시계획조례 및 안양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재정비 학술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양시는 미래 도시의 근간이 될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세부지침이 될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를 추진 중에 있다며, 지난 4일 도시계획조례 및 안양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재정비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급격한 도시화 속에 형성된 도시는 개발 일변도 정책 속에 무질서하게 확장되어 정작 구성원인 시민이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그렇기에 도시 계획은 개개인의 이익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시를 형성하는 공동체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안양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용역이라며, 도시에는 청년,노인,장애인,유아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를 형성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용도시가 부족한 우리 시에서는 ‘안양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재정비 용역’을 통해 인구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건축 밀도 방향 등을 제시하여야 한다며, 도시재생, 재개발 등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검토하여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지침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창조적 인재가 모여드는 매력적인 도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의 동력을 만드는 도시가 되도록 활발한 논의와 의견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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