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안양시에서 도와드린다면서, 23일 신중년 공동창업 아카데미 수료 창업 1호점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공동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 중 수제 도시락 전문점 공동창업 목표로 창업 기초교육 및 반찬 조리 실무, 판매 촉진 마케팅 관리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은 두 분이 공동창업 1팀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종료 후에도 사업적기업(협동조합) 창업을 위한 교육과 창업동아리 모임을 구성하여 집단 상담을 진행했고, 관련 부서에서도 컨설팅 등 많은 부분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베이비부머에게는 1막보다 더 화려한 2막을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50 청년, 70 중년, 90 노인’이라는 말처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60세 퇴직 이후 노후생활은 30년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본다면서, 신중년의 일자리 선택 기준도 일의 양과 시간대를 우선순위로 삼았고, 희망 월 평균 임금도 150~200만 원으로 작은 일이라도 경제적 활동을 지속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지난 2019년 7월 1일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031-8045-6795)를 개소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대상 맞춤형 생애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공동 창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위해 공동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퇴직 후 인생 2막을 열어 가기 위한 자기 탐색 시간과 필요한 정보 획득, 생애 재설계를 위한 구직 및 창업 활동, 삶의 가치를 부여할 동력 찾기 등으로 안양시 신중년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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