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10회 소통릴레이(관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 도로개설공사 임시개통식, 통계업무진흥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령, 시정 현안 보고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이웃돕기 기탁식, 단체활동 격려(광주한성로타리클럽, 광주청년회의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28일, 특히 민선 8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시민들과의 공식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소통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며, 한 달에 1~2회 진행하고 있는데, 벌써 10번의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경안시장 상인회, 5060 신중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혁신교육지구 탐방프로그램 참여 학생, 광주시 박물관·미술관장, 신현·능평발전 추진위원회, 또바기 건강동아리를 만났고, 오늘은 고3 졸업반 학생들을 만나 후배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과 새로운 시작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대학으로, 취업 현장으로, 그 외 다양한 선택지로의 새로운 시작을 하는 고3 졸업반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잘 찾아갈 수 있기를 모두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10번의 만남을 가지는 동안 즐거운 웃음도 있었고, 열띤 토론도 있었고, 때론 답변드리기 어려운 민원의 소리도 있었다. 그래도 소통을 통해 제가 그리는 광주와 시민들이 그리는 광주에 대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몸이 한 개인지라 모든 시민을 다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시장이 꼭 필요한 곳에는 어떻게든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제가 못 가는 곳은 우리 직원들이 저를 대신하도록 하겠다. 새해에 다시 시작하게 될 여러분과의 소통의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방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태전동 광남고 앞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올해 반드시 임시 개통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약속을 지키게 되어 남다른 기분이 든다. 최종 준공은 내년 4월이며, 오는 30일부터 임시개통 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다면서 태전동 교통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통행량 등을 계속 체크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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