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 “布衣之交(포의지교), “가장 힘들 때 사귄 동지에게 감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6 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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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은 16일, 아직 수원시장 예비후보이던 지난 4월, 늘 지나치던 길가의 구둣방에서 조용히 저를 열심히 응원해주시며 오는 손님마다 저를 알려주셨던 진항용 사장님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재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4년간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던 사장님의 응원을 전해 듣고 한걸음에 찾아뵈었던 그때. 시민분들의 응원이, 마음이 어디에나 있다는 생각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 후 찾아뵌 진항용 사장님은 여전히 그 길가의 구둣방에서 저를 반겨주셨다. 계절이 바뀌고 옷이 바뀌었지만, 그때 그대로의 마음으로 서로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재준 당선인은 제가 가장 힘들 때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며, 수원에서 살아가는 시민 여러분의 수원 사랑을 잘 알기에. 언제 어디서나, 시민 여러분이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수원특례시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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