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22: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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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한 모습으로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
▲ 김보라 안성시장이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안성시는 2024년 노인비율이 20%가 넘어 초고령사회가 되었다. 물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대, 70대도 예전의 노인과는 많이 달라졌다”며 “그래서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해 돌봄을 받아여 하는 노인과 같이 어르신의 연령별, 건강상태별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때이다. 그래서 2024년에 우리시는 노인돌봄과를 신설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 경로당은 490개이다. 읍면동별로 담당자와 읍면동장이 다 다니시고, 저는 몇 군데 함께 가고 있다”며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확인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다만 연세들이 점점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은 직장을 다녀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이 늘어가고 있었다.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고 우려했다.

 

김 시장은 “어제는 설 연휴 끝난지 얼마 안된 때라 새배도 드렸다”며 “늘 건강한 모습으로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 저희를 키워주셨듯이 저희가 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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