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명이 구조되었지만, 아직 1명이 실종 상태다. 밤샘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양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 구간 중 안양역 일대를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 굴착 구간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 잠재된 위험 요소까지 꼼꼼히 살피며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곳이 바로 현장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불안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더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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