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에서는 오는 9월 19일(금) 오후 6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당초 오산천변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 속에 축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행사 당일 비 예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 장소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신 경관조명 점등식과 드론라이트쇼는 안전과 완성도를 위해 오는 10월로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오니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신,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매도시공연단의 풍성한 축하 공연과 함께 시민대상 시상식 등으로 의미 깊은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비록 장소와 일정이 일부 조정되었더라도 오산시민의 날의 자긍심과 기쁨은 변함없이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