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주말 동안 안성을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문득 10년 후의 안성을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17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의 계획과 결정대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진행될 경우에 안성의 모습을 그려봤다며, 우선 시민분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계시는 철도는 한창 공사가 진행될 것이고, 어쩌면 일부 구간은 선 개통되어 이용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동탄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로 빠지는 내륙선과 평택-공도-안성-삼죽-여주로 연결되는 부발선 모두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우리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이 편한 생활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맘카페 회원들, 마을 어르신들의 돌봄, 아이들의 재미난 활동 등도 시민활동 지원단, 공도시민청을 통해 활기차게 진행되길 바래보고, 그 밖에도 환경, 에너지 전환도시 등도 마무리 단계가 되는 등 주말마다 가족이 소풍을 다니게 될 거라고 덧붙였다.
김보라 시장은 백년지대계는 안되더라도 원칙과 기준을 통해 묵묵히 추진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 적어도 시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5월 17일 비가 내리는 월요일,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