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연구원 유치로 경기북부 발전 선도역할 기대(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연구원 유치 필요성과 기대효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연구원 설립을 약속했는데 이번에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에 유치하게 되었다.
경기연구원은 미래의 국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의 선도적 역할로 의정부시의 상징적인 정책플랫폼을 형성하고 그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가 군사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기연구원과 연계한 연구도시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카일 부지에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추진 대상 중 핵심기관인 경기연구원을 유치함으로써 오랫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의정부시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며 지역균형발전 가치실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연구원은 주요 정책에 관한 다양한 조사·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부원장 1실 2본부 5연구실 2센터 7부,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근무인원은 약 200여 명이다.
의정부시는 경기연구원 유치로 향후 연구과제 및 정책세미나, 학술행사 등 연구부대사업 개최에 따른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 등 경제활성화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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