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화성시 ‘화성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10년간 건강한 가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가족과 학교, 공동체의 소중함과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화성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개관하는 인문교육원 ‘동락재’는 전통예절교육과 인성교육에 힘쓰는 한편, 선현들의 가르침으로부터 새로움을 창조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겸양의 미덕을 배우는 공간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공자는 ‘앞날을 결정짓고자 하면 옛것을 공부하라’고 했다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익히라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강조했는데, ‘동락재’가 우리 지역에서 그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사람은 옛것과 새것, 전통과 변화의 조화, 진통 속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식을 얻는다며, 인문(人文)을 ‘삶의 모습이 담긴 사람의 무늬’라고도 표현하는데, 그런 마음의 양식과 현재를 살아갈 양식이 쌓여있는 ‘동락재’에서 삶의 지혜와 혜안을 얻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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