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양평군의회-양평교육청” 2021 양평군 청소년회 업무협약식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6 2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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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의 벽을 허물고 『양평군 청소년회』로 통합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양평군은 4일, 양평군과 양평군의회, 양평교육청이 청소년들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았다고 밝혔다. 

 

5일, 정동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소년 자치권 확대라는 같은 목표를 가졌음에도, 각 기관에서 따로 운영하던 양평군의 ‘양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양평군의회의 ‘청소년의회’ 그리고 교육지원청의 ‘청소년교육의회’가, 『양평군 청소년회』라는 하나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어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오직 청소년만을 생각하며 각 기관의 벽을 허물고 『양평군 청소년회』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은 경기도 내 최초임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그 사례가 드문 ‘통큰 협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 청소년회』의 출범으로 이제, 3개 기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한 가지 더 늘어나게 된다면서, 바로,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숙원사업이던 ‘학생생활기록부’ 기재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개인적으로, ‘생활기록부’기재가, 지난 2019년의 청소년정책 부문 대통령상 수상이나 지난해 여성가족부 장려상보다 더 큰 성과이자 우리 어른들이 청소년을 위해 줄 수 있는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협약 체결로 우리군 청소년 참여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며 우리군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가 확대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평군이 청소년을 위해 양평군의회, 양평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청소년의 자치 함양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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