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년간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 어린이 물놀이장과 맨발 황톳길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관내에는 7곳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9곳의 맨발 황톳길이 운영 중이며 청호동에도 각각 1곳씩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 시장은 최근 개장한 부산동 제2어린이공원 물놀이장과 맨발 황톳길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과 위생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 담당자와 안전요원들에게는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들의 여가 공간은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의 행복, 그리고 시민 모두의 힐링이 함께하는 소중한 장소라며, 앞으로도 안전요원 배치, 수질 관리, 응급 상황 대응 체계 등 모든 부분에서 사소한 불편도 놓치지 않고 작은 위험도 방치하지 않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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