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양평군이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백세시대를 위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10일, 정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은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을 복합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더불어 양평군 최초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18여억 원을 투입해 양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하며, 국토교통부 와 LH의 협의를 거쳐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으로, 세대 내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과 복지시설을 위해 총4,800㎡ 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은 고령화율 26.11%의 초고령화 지역인 양평에서,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군수는 그동안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 준비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자랑스러운 양평군 공직자와 국토교통부 및 LH 관계자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양평 어르신들의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향상을 비롯해 전국 대표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한 양평의 복지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통과, 용문-홍천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반영, 노인복지관 건립 지원 경기도 업무협약, 등 양평군에 전해지는 행복한 소식에 오늘,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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