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렴대상 우수기관 전수식(21. 7. 19. 월)(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안양시는 청렴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도지사표창 전수식이 19일 청사 접견실에서 있었다면서, 시는 경기도 주관 ‘제10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지난 16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자가 최우선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은 청렴이라며,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도 청렴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면서, 경기도 청렴 대상은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단체, 부서 및 공직자를 발굴해 그 공로를 알리고자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양시는 ‘안양시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또한 발 빠르게 비대면 청렴 시책 전환 추진과 타 기관과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1등급 없는 사실상 최고 등급), 2020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받아도 되고 받지 않아도 될 때 받는 것은 청렴을 손상시키고, 주어도 되고 주지 않아도 될 때 주는 것은 은혜를 손상시키며, 죽어도 되고 죽지 않아도 될 때 죽는 것은 용기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라는 맹자의 말처럼 청렴은 실천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공직자의 청렴이 곧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신뢰도이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가 직원의 부정부패와 갑질 등에 대한 내부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비실명 대리신고 제도’가 특히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안양시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을 제정했고,‘터놓고 토크쇼’,‘청렴 톡’,‘나부터 청렴 릴레이 교육’등 기관장과 간부공무원들 간의 청렴이벤트도 호평을 받았다.
언택트 부패방지·청렴교육과 청렴퀴즈 대회, 청렴간담회와 청렴지기 워크숍 그리고 매월 1일 청내방송을 통해 진행하는‘청렴안양Day’, 청렴 웹툰 및 청렴카드 뉴스 등도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고취시키는 좋은 사례로 평가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대상 우수기관 상패를 전달 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함과 아울러 공직자 최고의 덕목은 청렴 이라며, 이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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