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정부가 2분기 예방접종 당초 65~74세에서 60~64세로 확대... 일상에서 방역관리 중요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23: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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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3일 발표에 지난 일주일 간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그 이전 주의 49명에 비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국의 확진자 발생 양상과 동일하게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의 방역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에 의정부시는 노인·아동·청소년 돌봄시설 선제검사 확대, 요양병원·시설 관리 강화, 가정의달 방역 강화 등 환자 조기 발견,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정부는 3일, 2분기 예방접종을 당초 65~74세에서 60~64세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1차 접종을 조기에 실시하여 고령층에서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함인데, 앞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확진자를 밀접 접촉하였거나 해외에서 입국하였더라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위중증 환자 발생이 감소하고 요양병원·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감소하는 등 예방접종으로 인해 우리는 조금씩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따라 접종대상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접종순서가 돌아오면 몸 상태가 건강한 날에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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