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5월 22일, SBS TV동물농장에서 소개되었던 떠돌이견 봉식이, 봉순이 부부가 있다.
이와 관련해 곽상욱 오산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년간의 녹록지 않은 길거리 생활을 하던 봉부부가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유기견지원센터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봉부부가 귀여운 새끼 4마리를 낳았는데 마지막 네째가 출산중 죽음의 위기에서 사육사의 정성으로 구사일생해 지금 '간장'이란 이름으로 제품에 안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봉부부의 새끼 4마리의 이름은 꼭 필요한 앙념처럼 소중하고 훌륭한 존재가 되라고 '소금, 설탕, 후추, 간장'으로 했다며, SBS TV동물농장 방송 후 입양요청 전화로 시청이 전화가 마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곽 시장은 녀석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다 좋은 가족의 멋진 가족으로 입양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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