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여름철 어린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될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 3곳(오산시청,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이 개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의 워터파크급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특히 죽미체육공원에는 성인용 물놀이장을 신설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때 부모는 심심했는데 성인용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해줘서 고맙다고도 하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정기적인 용수교체, 전문기관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물놀이장은 7월 23일까지는 주말(토,일)에만 운영하며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매일 운영(월요일, 비오는날 제외)한다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엔 물속에 몸을 맡기고 첨벙대는 것이 최고다.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놀러 오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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