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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왼쪽)이 축산냄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가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산 냄새로 인한 갈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가장 냄새민원이 많은 돈사에 냄새유발요인 측정기구를 설치하여 일정 수치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냄새를 줄여주는 안개분무장치가 작동되도록 하였다”며 “우선 36농가에 설치하였다. 내후년까지 모든 돈사에 설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된 농가의 기록은 축산정책과에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민원인과 축산농가가 냄새정도를 가지고 다투는 일이 적어질 것이다”라며 “객관적인 수치로 냄새정도를 일차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실시간 수집되는 데이터는 앞으로 안성 축산냄새저감정책을 수립하는 기본자료로 사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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