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서철모 화성시장은 13일 2050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민선7기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성시 사례영상을 비롯해 여러 지자체의 탄소중립 노력과 전문가 발표 등을 공유하며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지혜와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부문의 전환이 필수적인데, 그래서인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시 사례에 주목하는 지자체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이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제는 인류가 직면한 현재의 위험이기 때문에 한시도 늦춰서는 안 되는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고, 국제사회,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방정부의 과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성시는 일상생활 속 나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인류를 살리고 지구를 숨 쉬게 할 수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탄소중립 실천 노력에 동참 부탁과, 화성시도 탄소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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