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울시 버스 파업은 '오세훈의 불통과 무능'이 원인"

박봉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23: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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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반대…오세훈은 기본으로 돌아가라"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시 버스 파업 원인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통과 무능을 지적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이 정부에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노동3권 침해'를 우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 버스 파업, 원인 제공자는 오세훈 시장 본인이다"라고 지목하며 "되풀이되는 시내버스 파업은 오세훈 시장의 불통이 낳은 혼란이다"라고 오세훈 시장을 힐난했다.

 

이어 "지난 1월 13일 시작된 파업도 마찬가지 이유였다"며 "경기도는 128개 대체 노선에 1788대를 집중 배차해 도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파업이 반복되니 파업을 제한하겠다'는 무능과 무지성의 소산이다. 무엇보다 노동3권 침해 소지가 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제는 급기야 경기도를 비롯한 10개 시도에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자신의 무능을 희석하려는 물타기 의도가 명백하다"며 "경기도는 거부의 뜻으로 오늘 회의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복되는 운행 중단 사태와 증가하는 재정 부담은 버스 준공영제의 혁신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오세훈 시장은 기본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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