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선미 위원장 만나(21. 7. 5. 월)(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광역철도 인천2호선의 안양연장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7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 2호선 철도 안양 연장을 위한 적극 행보를 시작했다며, 지난 5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님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이기도 한 박달스마트밸리가 조성될 박달동 일원에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하였고, 또한 인천 2호선이 박달동 지역을 통과할 경우 안양의 구도심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기간 개발이 중단된 구도심의 변화를 가져올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은 친환경 첨단 복합단지 및 한류 문화 콘텐츠 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가져올 사업이라며, 박달동 일원의 군부대 탄약 시설을 이전·재배치해 부지를 양여 받아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기에 올해 연말 국방부와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은 인천대공원역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철도 계획으로 지난 7월 5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확정·고시되었다며, 안양시는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 안양연장은 인천대공원역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철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월 5일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 고시했다.
시는 인천2호선 안양연장을 이뤄내 GTX-C노선 인덕원정차 확정에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최 시장은 또한 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 확정으로 인덕원 주변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은“지역의 현안사업 열망에 공감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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