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의 6070거리에 활력을 넣고 있는 청년들을 소개한다며, 안성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사업으로 6070거리에 창업하고 이번 바우덕이축제 때 6070거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멋진 청년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청년들은 안성시디저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풍사니랑. 손님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배달로 우선 고객확보에 나서고, 6070올드타운 상인회 대표로서 기존상인과 청년상인을 잘 연결하고 있다며, 샌드위치는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마을도시락의 피크닉. 할매들의 레시피로 피크닉 음식을 만들어 안성천변에 소풍나온 분들께 돗자리와 함께 판매도 하고, 방학에는 어린이식당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농산물로 맛있는 케잌을 만들고 있는 민베이커리. 아양동에서 임대료 때문에 이곳으로 옮겨왔는데, 임대료가 1/4로 낮아져, 재료를 지역에 좋은 농산물로 바꾸고 가격은 조금 낮추었더니 기존 고객들이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6070거리로 이사 온 다음에 어르신 손님들이 늘고 있다며, 6070거리에 있는 꽃집과는 크리스마스 맞이 콜라보로 케잌을 사면 꽃다발을 할인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사장님의 외모에서부터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하스갤러리스튜디오. 6070거리 청년 사장님들의 제품을 멋지게 찍어 주신 바로 그분이라며, 외부에 나가 촬영도 하시지만, 스튜디오에서도 사진촬영을 해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6070거리에서 오래된 것에 새 숨을 불어넣는 청년 사장님들께 많은 응원 해주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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