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일, 시즌 막바지에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KT소닉붐아레나를 찾아 선수단에게 뒷심을 불어넣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휴일 오후에도 경기장은 응원 열기로 후끈하다며, 현란한 드리블과 패스, 호쾌한 덩크슛, 자로 잰 듯 림을 통과하는 3점슛까지, 거구의 날렵함과 세밀함에 탄성이 절로 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특별한 손님도 모셨다. 우리 시 자매도시인 논산시 백성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시민들이라며, 오늘 경기가 ‘논산 딸기 데이’ 이벤트로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대한민국 딸기 수도’ 논산시가 오는 21~24일 ‘논산 딸기 축제’를 연다고 밝히며, 딸기 세계화를 목표로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도 준비하신다면서, 우리 시민들께서도 자매도시의 큰 행사에 많은 관심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준 시장은 오늘 두 시간 경기 내내 수많은 시민들이 맘껏 소리치며 응원하는 모습에 스포츠의 힘을 새삼 실감한다며, 팬들의 뜨거움으로 수원KT소닉붐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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