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지역사회의 돌봄 속에서 여생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정동균 양평군수 “지역사회의 돌봄 속에서 여생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3 23:53:59

‘양평형 노인지역사회 통합돌봄 순회설명회’ 성료

▲ 정동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한 달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 ‘양평형 노인지역사회 통합돌봄 순회설명회’ 마무리 소식을 전했다.

23일, 정동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만 1361명으로, 양평군 전체 인구 11만 9826명 대비 26.17%에 달해,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양평지역의 어르신들은, 현재의 삶이 어렵고 불편할지언정, 나고 자라 평생을 지낸 곳에서 떠나지 않기를 희망하며, 여생을 현재의 보금자리에서 평온하게 마무리하시기를 희망한다”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순회 설명회’는 양평군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여생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우리 군 노인돌봄사업에 대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지역사회의 돌봄 속에서 여생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을 통한 주거지원 인프라 구축, 방문건강관리 및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등을 통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치매예방관리 및 노인 정신건강 증진 확대 등을 통한 보건 의료 시스템 지원,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 지원 및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등 요양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고, 통합 돌봄 협의체 및 자문단 등 12개 읍면 케어 안내 창구 운영, 공공·민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역량강화 교육 등 노인통합돌봄에 대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품 속에서 살아가 실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한 달간,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지역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설명회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헌신과 희생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는 행정을 통해, 양평군이 어르신들의 든든하고 따뜻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