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지난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봤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폭설에 피해를 입은 시민께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 내주시기 바란다며, 일상 복귀를 위한 폭설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28일 기준 오산시의 누적 적설량은 38cm로 이로 인해 초평동 지역의 여러 농가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12월 4일 기준으로 초평동 지역 피해접수 현황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했고 아직도 피해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폭설피해 시민의 일상 복귀와 빠른 복구를 위해 초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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