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 시민불편이 가중되면서 운행재개 요구가 많았던 오산역-김포공항 공항버스가 12월 20일 개통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서울 KD운송그룹 본사를 방문해 대표이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하고 11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약 한 달 여만에 정식으로 개통되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고자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준 공직자들과 KD운송그룹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주요 광역버스 노선 확충 과제는 서울역행 광역버스가 내년 상반기 안으로 개통이 확정되면서 이제 잠실·동서울행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산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은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부터라며, 우리 시 광역교통 사각지대가 사라질 때까지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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