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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5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장시장실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장시장실 #51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 금요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찾아주신 어르신들께서 복지관 시설 개선, 백석천 관리, 보행로 흡연금지 표시 및 단속, 볼라드 제거, 서부역 횡단보도 설치 등을 건의해주셨다”며 “의정부를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높았다. 노인종합복지관 내 알찬 프로그램 참여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도 무척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많이 움직이고 걸으실수록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고독함과 울적함 등 정서적 어려움에 처할 확률도 줄어든다”며 “어르신들께서 걷기 편한 인도 조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의 제거, 중간중간에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 말씀을 들으면서, 왜 의정부가 걷고 싶은 도시를 지향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걷고 싶은 도시’는 건강도시이며, 안전도시이자, 문화생태도시이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이다. 한마디로 살기 좋은 도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추석 지나고 10월 6일 금요일에 영어도서관에서 열린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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