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3년의 마지막 밤부터 2024년 첫 아침까지 빛나는 우리 시민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1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3년의 마지막 밤 국악으로 흥을 돋운 제야 음악회, 모두의 소망을 품은 33번의 종소리, 한겨울밤 추위를 잊게 해준 따끈한 떡국, 그리고 가슴 벅찬 갑진년 첫 일출까지, 발 디딜 틈 없이 자리해 주신 시민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장대의 여명을 가르는 환호와 함성에 새해엔 좀 더 나아질 거란 희망이 한가득 배어난다며, 그 소박한 간절함을 가슴 깊이 담으며 올해도 한결같이 혼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옷깃을 여민다고 전했다.
이어 붉은 해가 짙은 운무를 기어이 뚫어내듯, 다가올 모든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수원’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 ‘시민의 더 나은 삶’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임을 마음의 돌판에 또렷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새해에는 우리 시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길, 매 순간 행복한 웃음으로 채워가시길 두 손 모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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