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경기 남부의 교통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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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 이용객 급격히 증가
▲ 자료출처=정장선 페이스북.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객이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지제역은 미군 이전으로 결정된 역이다. 제가 국회의원 때 미군이전으로 정부와 어렵게 협의하여 KTX 경기남부역을 평택으로 결정토록 했지만, 고덕 해창리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정부의 최종 판단에 따라 지제역 SRT 정차를 결정한 것이다”라며 “그렇게 탄생한 평택지제역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78만 명이던 이용객이 2024년에는 277만 명으로 4배 가까이 늘며 전국 SRT 정차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어렵게 ‘지제역’이라는 역명을 ‘평택지제역’으로 바꾸기도 했다”며 “앞으로 평택지제역은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의 교통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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