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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과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와 화성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구역 경계 초월 협력 필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시와 도시를 오가는 생활권이 광역화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지자체 간 긴밀한 상호협력,이제는 필수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과 화성은 인접지역으로 상생 협력하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명근 화성시장을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만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장도 실무 차원에서의 소통·협력 채널도 마련하자며 행정·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손을 잡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북오산IC 인근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한-화성 금곡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IC신설 추진, 신도시 광역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한 ‘분당선·병점광교선 오산 세교·화성 향남 연결’, 오산시민 화장시설 이용시 금전적 부담 경감을 위한 ‘함백산 추모공원 오산시민 이용 추진’, 오산 서남부 상습정체 완화를 위한 ‘지방도 310호선(발산~수면) 확·포장 빠른 추진’, 마지막으로 오산·화성남부 세무업무를 분담해 양측의 세무업무 편의 향상을 위한 ‘오산세무서(가칭) 신설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유무형의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상생협력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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