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박두진문학관에서 10주간 진행한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 끝나 ‘생각하는 즐거움’ 책 묶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01:18:29
  • -
  • +
  • 인쇄
'올해는 박승열 시인, 정재호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작가 세분이 선정’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5년 박두진문학관에서 10주간 진행한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이 끝났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쓴 글들을 모아 “생각하는 즐거움” 책으로 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년 신진작가 중 올해의 안성 문인을 시, 소설, 아동문학분야에서 선정하고 작가들이 시민작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박승열 시인, 정재호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작가 세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51명이 신청해 26명이 수료했다. 정재호 소설가는 22년 시민작가로 수강을 했던 분인데, 이후 등단하고 25년에는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안성에서 나오게 될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얼마 전 박두진 선생님의 가족분들이 또 유품을 기증해주셨다며, 그래서 박두진선생님의 서재를 모티브로 새롭게 전시실을 꾸몄다. 시간 내어 꼭 둘러보시라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록파 시인 박두진님은 물론 박목월, 조지훈님의 시도 만나실 수 있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