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마약 퇴치를 위한 '노 엑시트(NO EXITㅡ출구 없음)'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병수 김포시장님의 지명을 받아 연말까지 진행될 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으로 인한 인간파멸과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 시작한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약은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중독, 호흡곤란,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은 뇌 발달이나 의존성면에서 성인보다 마약중독 폐해가 심각해 성남시보건소에서 성남시약사회와 함께 시행중인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캠페인을 이어가기 위한 다음 주자로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님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님을 추천한다면서, 존중받고 바른 의료서비스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성남시의사회와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전망과 건강을 지키고 있는 성남시약사회가 이번 캠페인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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