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손끝으로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점자 '어린이헌법'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책은 비매품이며 전국 20여곳 시각장애인 학교에 몇권씩 기증하려 한다면서, 지난날 제가 쓴 책, 어린이 헌법과 아름다운 헌법에 성원해 주신 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책은 작년 출간한 <어린이헌법>의 중요부분만 추려, 점자를 새겨 넣었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7월17일은 헌법을 만든 날을 기념하는 <제헌절>이다. 헌법이라는 약속이 만들어 진 이유, 바로 여러분의 자유와 행복 그리고 평등을 위해서라며, 더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이 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집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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