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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집수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노후 주택 집수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집수리 지원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며 “우리 시 집수리 지원사업 ‘제1호 주택’에 다녀왔다. 지은 지 40년 된 연무동 단층 주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현장에서 대문 교체와 담장 페인트칠에 손을 보탰다. 방수공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연신 ‘감사하다’는 거주자 아주머님 말씀에 제 마음도 흐뭇하다”며 “저층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수리를 돕는 사업이다. 재건축·재개발·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적용하기 힘든 노후 주택을 위해 우리 시가 전격적으로 정책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 저층 주택의 평균 연수는 31.7년이다. 단독주택은 43년을 훌쩍 넘어간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2026년 2000호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이다. 올해는 우선 250~300호 집수리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심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자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따뜻한 사업’이다.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수원시가 집수리 지원사업 선도 도시가 되겠다.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도록 멋지게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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