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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을 수상했다. 4년 연속 수상이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7만 2천 명이 즐겼던 2023년 안양춤축제가 202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대한민국축제콘츠대상’은 매년 지역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우리시는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도시와 춤이 만나 전 세대가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유명 가수들을 초청하는 트로트 위주의 축제는 관람 연령대가 50·60대로 한정됐다면
‘안양춤축제’로 바꾸며 10·20대의 참여도와 가족 관람객이 크게 늘면서 전 세대가 즐기는 축제로 변모했다”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4년 연속 수상은 세대·지역·국경 등 경계를 허물고 소통해 주신 시민과 모든 참가자의 화합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양춤축제가 미국 LA 댄스페스티벌이나 브라질 리우 카니발을 벤치마킹해 세계적 축제로 성장하는 게 목표이다”라며 “올해는 원밀리언 공동대표 리아킴과 춤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자 축제 기획 관련 논의 중이다. 도시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성장할 도약의 시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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