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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가 화성특례시·용인특례시·성남시·안성시·경기도 광주시·충북 청주시·청주시 공동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탄권역에서 청주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며 “여러분께서는 제주도나 일본 여행을 가실 때 어느 공항을 이용하시나요? 대부분 항공편이 많은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이용하시겠지만, 저는 청주공항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우리 화성에서 청주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이 없어 늘 아쉬움이 남았다. 오늘은 잠실에서 동탄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 함께했다. 안성, 용인 등 7개 지자체 단체장님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 노선의 필요성과 중부권 상생발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완공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기존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수도권과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지며 사람과 산업, 문화가 활발히 오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106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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