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청운면에서 진행된 ‘양평수박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운면 용두민속장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양평수박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복합형 농촌축제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수박축제’에서는 수박 시식회와 수박볼링, 양평수박카빙대회, 물놀이존,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다회용기 사용과 현장 안전관리 등 친환경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엇보다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청운면의 젊은 활력을 담아내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관심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TV <뉴스워치>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양평군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인터뷰에서는 팔당·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고시 개정으로 추진 중인 남한강 친환경 교육선박 운항 계획과 함께, 프랑스 쉬이프시와의 우호교류를 통한 국제 평화도시 기반 조성,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정책적 인사이트, 그리고 WHO와의 교류를 통해 얻은 도시 건강·환경정책 및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방향 등 프랑스·스위스 연수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4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도 홍보하며, 자연과 건강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양평의 모습을 알리는 자리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찾고,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 ‘매력양평’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강하면주민자치위원회 학습여행, 강하면 마을 방문, 용문농협 원로청년회 정기총회,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매년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시는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님, 그리고 오늘도 매력양평을 만드는 일정 가운데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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