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초 후문 보행로를 가로막아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던 전신주 이전공사를 한전 오산지사, 화성초, 삼익아파트와 협의를 거쳐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화성초는 전신주 이설을 수차례 계획하였으나 전신주 이설에 따른 단전이 필요해 인근 주민 불편으로 이전 공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렵던 상황이 지속되던 중 민선8기 1주년 오산시장-교육장-학부모 정담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제출돼 오산시와 관계기관의 발빠른 협력으로 이전 공사를 신속히 마쳤다고 말했다.
따라서 통학로를 방해하던 전신주가 사라져 화성초 후문 보행로가 확장됨에 따라 초등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 소통을 이어가 오래 방치된 일상 속 불편을 즉각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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