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용인시, ‘밤에는 무인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점포 10곳 모집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3 18:24:40
  • -
  • +
  • 인쇄
4월16일까지 '무인계산대‧보안장비' 구축...최대 700만원 지원

 

사진/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점포(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2일 동네 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스마트슈퍼 육성 사업’에 참여할 점포 1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네 슈퍼에 첨단 장비를 도입해 야간 시간에도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선정된 점포는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의 스마트기술 구축 비용과 컨설팅, 교육, 마케팅 등으로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매장 면적(공용면적제외) 165㎡미만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다. 

 

희망자는 4월16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이메일(neonsis2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서류·현장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스마트슈퍼 전환 최종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 슈퍼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