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사후 처벌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그 변화를 도림고등학교가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 교육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학교는 1학기 10건에 달했던 학교폭력 사안이 2학기에는 ‘0건’으로 줄었다며, 이 변화의 중심에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학생자치회가 먼저 제안하고,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만들었으며, 갈등 예방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교사는 조력자가 되고, 학교는 학생이 주도하는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되었다. 그 결과 갈등을 초기에 풀어내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고, 여러 공모전 수상이라는 성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값진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 문화를 바꾸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교육은 믿는다며, 아이들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를 만드는 주체다. 학생자치를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학교문화,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는 학생 주도형 안전학교 모델을 앞으로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안전한 학교는 규칙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서, 함께 책임지는 문화가 만든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