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목소리가 참으로 그리운 하루"

박봉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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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첫발을 내디디며 가진 바람, 노무현 대통령처럼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2022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서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그를 향한 그리움을 밝혔다.

 

23일, 정명근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목소리가 참으로 그리운 하루이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장 후보였던 2022년,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 13주기를 맞아 수원 연화장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 정치에 첫발을 내디디며 늘 마음속엔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이 있었다"며 "그리고 어느덧 3년이 흐른 오늘,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 16주기를 맞았다. 그사이 우리나라의 상황은 참 많이 달라졌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대통령님께서 보신다면 어떤 말씀을 남기셨을까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드는 하루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올해 추도식의 슬로건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고 한다"며 "대통령님의 묘비에 새겨진 이 문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 그 말씀을 생생하게 전해주시던 그분의 목소리가 더욱 그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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