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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3 대한민국 재난안전포럼’에서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3 대한민국 재난안전포럼’에서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 도시 안양, 안양이 전국의 모델이 된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2023 대한민국 재난안전포럼’에 발표자로 나섰다”며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가 9월 13일부터 3일간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마지막 날 메인 포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 주제로 ‘안양천, 안양형 안전관리, 스마트 안양, 시민의 생명과 재산’ 등 4가지 키워드의 사례를 제시하며 선제적 예방안전의 중요성을 설명드렸다”며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로 침수피해의 위기를 재난관리 조직체계와 대응체계를 구축할 기회의 시간으로 전환한 안양이 전국의 모범 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시는 피해 가구 1215세대에 역류방지 설비와 300세대에 차수판 무상설치 등, 기존 제방재정비 방재성능을 강화 등 다수의 노력으로 올해는 단 한 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
전국 최초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를 통합 제정하고 경기도 최초 침수 방지시설 설치 조례를 제정해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사례 등 안양의 선제적 재난관리의 효율적 방안과 신속하고 스마트한 시민안전관리 시스템에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며 “저도 대형화되는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친화적 재난 가능성 등 전문지식과 넓은 식견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표 말미에 지방정부의 안전 정책을 혼자 할 수 없기에 더 많은 제도와 정비, 중앙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관계자분들에게 요청하고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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