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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데미츠코산 한국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기업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이하 이데미츠코산)가 오산에 R&D센터를 설립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시-이데미츠코산,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 협력 강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시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가 오산 R&D센터를 바탕으로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을 위한 협력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연 매출 70조 원이 넘는 이테미츠코산은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기업으로 '교통의 요지이며 주변에 많은 기업이 모여있는 강점 때문에 오산에 R&D센터 둥지를 틀었다'고 했다”며 “이테미츠코산이 해외 첫 단독 R&D 법인으로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를 오산시에 설립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로 유기발광다이오드소재를 생산해 온 이테미츠코산은 배터리와 반도체 소재까지 제품을 확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으로 경제자족도시 오산으로 가는데 큰 협력자가 될 것이다”라며 “현재 290억 투자계획과 신규 고용창출 80명 이상을 전망하고 있어 청년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장께서 꼭 와서 견학하시면 좋겠다’며 일본 치바 본사 R&D센터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자와 요시아키님의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 취임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치바 R&D센터 초청을 계기로 오산시와 이테미츠코산의 깊은 상생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해 경제자족도시 오산으로 가는 길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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