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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이 의료대란 대책 수립을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의료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27일, 의료대란 대책 수립을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 재난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며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재병원 5개소에 대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서부·동탄·동부 등 보건소별로 진료 시간을 연장(20시)할 계획이며 가능한 모든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환자에게는 1분 1초 매 순간이 생사가 달린 '골든타임'이다”라며 “의료 공백에 따른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히 치료받으실 수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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