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장난감도서관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물품 공유 서비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2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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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도서관, 초보 엄마·아빠의 장난감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곳”
▲ ‘수원시 장난감 도서관’ 모습.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장난감 도서관’에 대해 소개했다.

 

19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난감 가격이 장난이 아니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이 키울 때 쉽지 않은 문제가 장난감이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지만 가격이 어지간해야 말이다”라며 “자그마한 인형값도 몇만 원, 괜찮은 블록 세트 하나 사려면 큰맘을 먹어야 한다. 그나마도 아이는 금세 싫증 내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보 엄마·아빠의 장난감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곳, 우리 시엔 장난감도서관이 있다”며 “수원시 장난감도서관은 9곳이다.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죠. 보유 물품도 장난감 1만 5000여 종, 도서 9100여 권, DVD 3700여 장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때마다 필요한 물품을 최대 4주간 빌릴 수 있고, 무료 놀이방을 갖춘 곳도 여럿 있다. 비용은 연회비 1만 원이 전부이다”라며 “장난감도서관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물품 공유 서비스이다. 육아 부담을 더는 건 물론 불필요한 소비와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사용한 물품은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니 위생 걱정도 없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매달 1~7일이 온라인 회원 가입 기간이다. 미취학 자녀(장애아동은 초등학생까지)가 있는 가정이라면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을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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