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지역난방 요금 조정방안 협의 위해 공급업체 찾아갔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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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난방비 안정화를 위해 지역난방 공급업체와 긴밀이 협력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정책 지원에 최선’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지역난방 요금 조정방안 협의를 위해 공급업체를 찾아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는 시민들의 생활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최근 지역난방 열 요금이 비싸다는 민원이 있어 DS파워 대표님 등 관계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난방 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료비 연동 및 고정비 산정 방침에 따라 조정되며 요금 상한은 시장기준요금의 110% 이내로 제한되는데, 세교1·2, 운암 등 약 5만세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DS파워의 주택용 지역난방 요금이 시장 기준 요금 대비 약 9% 높은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러한 요금 격차는 우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어 DS파워와 협의를 통해 요금 격차 해소를 위한 단계적 접근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 오산시는 난방비 안정화를 위해 지역난방 공급업체와 긴밀이 협력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면서, 모든 시민이 합리적 요금으로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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